안녕하세요.
한달이 지나서야 감사인사를 드려 죄송합니다.
지난5/15일 저녁 18:00시경 미사 루나리움 아파트에서 저희 할머니께서 쓰러지셨습니다.
집에는 저희 엄마와 오빠만 있써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119에 전화를 했고, 구급대원분들이 오셔서 저희 할머니를 병원으로 이송해주셨습니다.
보호자로 엄마라 구급차를 타고 합께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 응급실을 찾느라 대원분들이 여러병원에 전화를 계속 걸었다고 합니다. 엄마가 정말 뉴스에서만 보았던 광경이 자기한테 일어나서 속이 너무 탔다고 하시더라구요. 2시간만에 한양대 병원 응급실로 갈 수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는 할머니가 뇌출혈로 쓰려지셨고, 골드타임을 넘지 않아서 저희는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3일후 할머니를 이송하셨던 구급대원분이 저희 오빠한테 전화를 주셔서 할머니의 안부를 물어보셨습니다.
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 말하니, 혹시 저희가 병원에 늦게 모시고 간게 아니냐고 물어보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 오빠가 아니라고 감사하다고 말하고 끊었다고 합니다.
저희 할머니가 연세가 많으셨고, 드시고 계신 약이 있썼습니다. 고통없이 하늘나라에 가셨습니다.
구급대원분들이 골드타임에 맞춰 병원을 찾아주시니라 애쓰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조심하시고 감사한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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