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는 뇌전증을 앓고 잇는 발달장애아이입니다
등산이 도움이된다고해 매주 토요일 산행을 햇습니다
오늘은 덥고 습하긴 햇어도 물을 많이 마시며 원미산 등산을 출발햇고 속도가 빠르지않게 조금가면 쉬고 다시가고를 반복하는데
아이가 산에서 경기를 햇습니다ㅠㅠ
멈추지않고 길게 경기를 할때가 종종잇는데 하필 산에서 오늘 그랫습니다
119로 신고를 하고 지나가던 모르는 남자분께서 등산로길에서 주저하지않고
털썩앉아 아이를 무릎에 뉘여 구급대원들이 도착할때 까지 계속 자리를 떠나지 않고 도움을 주셧습니다
도착즈음 다행히 경기는 멈췃지만 길게해서 쳐져서 잠이 들엇습니다
조금지나 구급대원분들이 들것과 비상상사를 들고 오셧습니다
일단 산소포화도와 혈압 당뇨등 침착하게 검사하며 대처해주시고 남자소방관4분이
산속에서 부천종합운동장 큰길까지 계속 들것에 아이가 잠든상태로 이동을 해 주셧습니다
그걸 뒤에서 따라오며 지켜보니 한생명이 위급해서 도움을 주신 손길이 이렇게 많다는것에 가슴이 울컥하며 감사한 마음이 들엇습니다
이더운날 땀을 흘리며 산속도 마다않고 달려와서 무사히 집으로 올수잇도록 도움주신 소방관분들과 산속에서 이름도모르는 남자분까지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여성소방관분의 이름은 가슴에 달린걸 보고 알앗는데 4분의 성함까지는 못알앗네요
직업이긴하지만 도움을 받은 시민의 한사람으로 정말 쉽지않은 길이란걸 다시느꼈습니다
모든 소방관분들 건강하길 바라며 늘 소방관님들께 감사하는 맘을 가는 시민이 잇다는거 잊지마시고 사명감가지고 앞으로도 수고하세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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