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당시 실외 기온은 31도였으며, 엄청 습한 날씨였습니다. 더운 날씨 영향으로 등산객도 거의 없는 산속이였죠.
수리산 등반 중 휴식을 취하기 위해 앉았다가 일어서자 갑자기 눈앞이 하얗게 보이더니, 몸에 힘을 쓸수가 없었습니다.
119의 도움을 요청 후, 안양소방서에서 신속히 출동하여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덥고 습한 날씨에 그 무거운 안전장비를 들고, 메고 그 와중에 평지도 아닌 산길에서 저까지 부축하느라 정말 엄청 힘들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시 한번 출동해주신 마재광님 , 원덕현님, OOO님 (성함을 못봤습니다. ㅜ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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