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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귀인119안전센터 소방관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 김선옥 작성일 : 2023-07-17 조회수 : 48
7월 17일 저녁 10시에 딸아기가 목욕후 문이 안 열려서 40분간이상을 남편이 힘으로 문을 열어도 문 레일이 내려앉아 도통 움직일 생각을 안 했어요
아파트 경비실에도 도움 요청을 했는데도 답이 안 나오더라구요.
재난이 아니라서 119에 도움을 요청해도 되나 고민하다가 딸이 1시간 가량 기다림에 지쳐하기에 조심스레 119에 도움을 요청했어요.
늦은밤이라 죄송했는데 오히려 소방관님들은 딸아이의 안부를 묻고 갇힌 아이와 계속 얘기하라며 위기 대응 방법론을 얘기해주셨어요.
문을 최대한 뜯지 않고 장비를 이용해 문을 열어주셨고 어색하게 웃으며 딸아이는 목욕탕에서 나올 수 있었어요
농담으로 라면 물 끓이다 출동했다고 하시면서 웃어주는데 어찌나 감사하던지요. 성함도 제대로 못 보고 연신 감사하다고만 했어요.
제가 드릴 수 있었던건 감사의 마음과 배즙 밖에 없었어요
소방관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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