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 허리를 다쳐 꼼짝할 수 없어 119에 연락을 했고
위례 근처에 구급차가 없어 태평동에서 구급차가 출발할거라고 하셨습니다.
혼자있는데 점점 더 몸은 굳어지고 통증은 심해져서 무서웠는데
곧 구조대원분들이 도착해서 응급실까지 잘 이송해 주셨습니다.
검사결과 요추 4번5번과 5번1번 두개가 찢어졌다고 하셨는데 첫날은 꼼짝도 못했지만
둘째날 부터는 조금씩 움직일 수 있어서 예정되어있던 시술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기적적으로 회복해서 4일차인 오늘 퇴원을 했는데요.
이렇게 빨리 좋아질 수 있었던 건 구급대원 분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해 주셔서
2차 손상이 안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같아선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싶지만 서로 쑥스러울것 같아 이렇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해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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