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119 구조대원님들,
약 2년전 겨울, 한밤중에 엄마가 가슴이 아프다고 하셔서 처음으로 119에 도움을 요청했었습니다. 너무 무섭고 허둥대고 있었는데, 몇 분내에 도착해서 병원으로 이송해 주셔서 진료받고 위기를 잘 넘긴 경험이 있습니다. 그 후로도 몇 번 도움을 받았는데 언제나 빨리 달려와 주셨고, 저희에게는 힘들었던 시간에 함께 해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동생이 감사인사로 음료수를 가지고 군포소방서에 방문했었는데, 당연한 일을 했을뿐이라고 정중히 사양하며 못받으신다고 하셔서 그냥 돌아왔다고 하더군요.
구급차가 지날 때마다 늘 고마웠던 그 순간들이 생각났는데, 이런 사이트가 있는 줄 몰라서 이제야 늦었지만 감사 인사 드립니다.
군포소방서 119 구조대원님들 그리고 모든 직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안전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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