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며칠전 혼자 자전거 타러 나갔다 심장이 타는듯 아프다는 아빠 전화를 받고 도와달라고 요청했던 사람입니다. 정확한 위치도 모르고 자전거 도로라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했는데 계속 저에게 연락 주시면서 저랑 위치 확인도 해주시고 저도 뛰어가며 주변분들에게 도움을 청하며 아빠를 발견하고 구급차가 자전거 도로인데 진입이 가능할까 걱정하는순간 바로 와주셨습니다. 너무 슬퍼서 차 안에서 아빠를 잠들지 마시라고 계속 부르는데 양미래 소방관님께서 따님이 이렇게 부르는데 정신차려보라 하시는데 뭉클 했습니다 •• 주사바늘도 카리스마 있게 정확하게 꽂는 모습도 믿음이 갔습니다 . 류병진 소방관님도 주사바늘이 잘 들어가게 운전 해주시다 또 안전하고 빠르게 병원으로 데려다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명만 먼저 타고 갈 수 있어서 혼자 병원에 갔을때 아빠 상태가 많이 좋지 않아 안절부절 의료진분들은 이리저리 바쁘시고 .. 정말 정신이 나갔는데 소방관 선생님들께서 친철하시다는 느낌 때문에 조금이나마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신고와 동시에 빠르게 전화 주시고 어려운길을 빠르게 와주시고 병원까지 또 빠르게 이송시켜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덕분에 시술도 잘 받으시고 많이 회복이 되었답니다 :)
도와주신분들께도 감사 연락을 드리고 소방대원분들께도 이렇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나니 마음이 많이 정리가 되네요.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 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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