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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다산동 이름모를구급대원분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 이주희 작성일 : 2023-08-07 조회수 : 78
14개월아기를 양육하는 다산동 아파트주민입니다.
8월1일 저녁9시30분쯤 아기가 이유식을먹다가 처음구토를시작하더니..
연달아 5번을 분수처럼 쏟아내며 모든것을 다뱉고.. 기운없이 처지기시작했습니다.
늦은밤이라 문을연 근처병원도없고.. 아기의상태가 급격히 안좋아져서..119의 도움을 받게되었습니다.

여자두분의 구급대원 모두 친절하셨지만..그중 배테랑선배님으로 보이는 구급대원분께서..
몸도 아프고 낯가리고 구급차가무서워 악을쓰고 우는 저희 아기를 진심으로 돌봐주셨습니다.
동료에게 아기가무서워하니 눈을똑바로 마주치지 말라당부히사고..
아기의 현재상태를체크하느라 정신없이 바쁘신가운데서도..
아기가 좋아하는노래를 물어주시더니 틀라하시고 아기상어노래도같이불러주시면서..
다산동부터 아산병원에도착할때까지 본인의 아기도 좋아하는소리라면서 입으로 쉬~~~~하는백색소음소리까지..쉬지않고 내주셨습니다.
아기키우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계속 쉬~~~~하는 소리내는거 아기들은 좋아하지만..엄청어지럽고 힘든일입니다.
그리고 땀으로뒤범벅된 제가 너무정신이없어 보이셨는지.. 마스크도챙겨주시고 병원까지몇킬로남았다 괜찮을거다라고..끊임없이 저까지 아기는괜찮을거다라며 다독여주셨습니다.

그런데 너무경황이없어서 이름도기억을할수가없었네요..ㅜ.ㅜ
주말에 남편과 아기와함께 다산동소방서에들려서.. 교대근무중이시던 다른 분께 꼭 감사인사전해달라고 부탁은드렸지만..
그래도 아쉬운마음에.. 이곳에다 다시한번 고개숙여 깊은감사의 전하고싶었습니다.
온~~~~마음과정성을다해 친절하게 도와주셔시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아기는 이제 구토와 설사를 멈추고 잘회복하고있습니다.^^
사는동안내내 감사한마음 기억하며 살겠습니다.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답변]안녕하세요 다산구급대원입니다.
작성자 : Namyangju 작성일 : 2023-08-11 조회수 : 7

안녕하세요 다산 구급대원 임소미, 조혁남, 이보은 입니다.


시간내셔서 칭찬글까지 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이가 완쾌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


 



이리 칭찬해주시니 일하는데 더욱 힘이 납니다.


앞으로도 더욱 친절하고 안전하게 최선을 다해 근무하겠습니다.


가정에 항상 웃는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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