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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대한미국은 아직 살기 좋은 나라입니다.
작성자 : 김기범 작성일 : 2023-08-13 조회수 : 94
안녕하세요
저는 하남시에서 거주하고 있는 하남시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렇게 늦은 시간에 글을 남기고 싶은 이유는 이 늦은 시간에도 고생하는 국가를 위해서 헌신하는 분들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금일, 새벽 2시경 거주지 반경 화재 경보음이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30년 넘게 살아오며 짧다면 짧고, 길다면 생각보다 긴 인생을 살아오며 제가 실제로 화재 경보음을 실제로 듣는 건 생각보다 몇 번 되지 않았습니다.

겁에 질려 살면서 처음으로 '112'가 아닌 '119'라는 번호를 실제로 제 핸드폰에 누르기까지 시간은 5초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전화를 받으신 상황실 담당자님께서 상황을 물어보시고 주소를 물어보시며 출동을 하시겠다는 소리까지 는데 1분이 채 걸리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그렇게 소방관님들께서 출동을 하시어 사태를 파악하시고 조치를 취해주시는데까지 출동부터 현장 체크까지 10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상황 체크 완료 후 저에게 상황을 설명해 주셨고 어떠한 상황인지 인지하는데 생각보다 쉽게 상황 설명이 완료되었습니다. 어떠한 문제가 있었고 어떤게 문제다 생각보다 심플하더군요.. 허나, 일반인들에겐 생각보다 걱정이 되는 부분입니다 "불" 이라는 건 10 몇 년 전 군대에서 겪어본 사건 말고는 쉽게 접하지 못했던 부분이니까요.. 그렇게 걱정을 가지고 있던 찰나 젊은 소방관님께서 저에게 이러한 걱정이나 의심스러운 부분에 있어선 즉각 저 처럼 신고를 해주시면 좋다고..

30년을 넘게 사회에 안 좋은 부분과 공무원은 "나"를 또는 "우리"를 위한 사람이다라고 생각을 하고 지냈던 거 같습니다 군대를 제외하곤 말이죠,

아직까지 이 "대한민국" 아니 "우리나라"는 생각보다 좋은 사회인 것 같습니다. 지금도 뉴스 탭을 들어가면 누가 누구를 해지고 위협이 있고 살인 또는 성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또 그만큼 누군가를 도와주고 24시간, 위험에 대항하여 무언가를 지키는 분들도 많다는 걸 오늘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누군가, 이 글을 읽는다면 에이 별거 아닌데 호들갑은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호들갑을 떠는 사람에게도 믿음과 안전을 보장된다고 느끼게 해준다면 그 또한 그들이 해야 되는 업무를 충실하게 해준 게 아닌지 생각이 드는 늦은 밤입니다 제가 그분들을 위해서 해줄 수 있는 부분은 사실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제 손가락으로라도 최선을 다하고 싶어 이렇게 몇 자 남겨봅니다

시국이 안 좋습니다 티비를 틀면 나오는 여러 사건, 자연재해 그럼에도 국가를 또는 국민을 위해 희생하는 분들이 있기에 이렇게 편하게 잠을 잘 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항상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 분들에 대해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는 한 "국민" 도 있다고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성함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생각보다 성함을 물어보는 것도 어렵더라고요.. 뭔가 고생하셨는데도 단순히 "공무원" 이라는 직업을 갖고, 당연한 일을 칭찬을 받는다는 게..

제가 안 좋은 악성 민원인이라고 생각하셔서 아무렇지 않게 성함을 말씀해 주셨을 수 도 있지만 덕풍센터에서 출동해주신 김태훈, 이상민, 이태형, 이주 소방관님 늦은 시각까지 본인의 임무를 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당신들이 있어 편하게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대한미국은 아직 살기 좋은 나라입니다.
작성자 : hanam 작성일 : 2023-08-18 조회수 : 3

안녕하세요 당시에 출동했던


하남소방서 덕풍119안전센터 진압대원입니다.


칭찬과 감사의 글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연히 대한민국 소방관으로서 해야할 일을 한것 뿐인데 이렇게 감동적인 칭찬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칭찬의 글을 받으니 보람도 있고, 앞으로도 민원인들의 입장에서 업무를 처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네요.


다시한번 칭찬글에 감사드리며


언제나 친절한 119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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