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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 김초희 작성일 : 2023-09-16 조회수 : 58
안녕하세요.
9월 15일 오후 4:50 경(오후 4:42 신고 접수)
동탄6동 동탄초교 인근 아파트에서
구급대원분들께 응급처치를 받은 6세 정*환 아이의 엄마 입니다.
아이가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졌는데 입 쪽에서 피가 막 쏟아져서
너무 놀라 경황이 없던 와중에 119만 생각이 나서 출동 요청을 드렸습니다.
구급차를 기다리던 중에 피가 거의 멈추었고 마음이 조금 진정되고 나니
순간 별일이 아닌데...더 위급한 환자가 있을지도 모르는데...
신고를 한 거 같아 너무 부끄럽고 구급대원분들께도 죄송한 마음이었습니다
구급차가 도착하자마자 대원분들께 바쁘실텐데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더니
오히려 괜찮다고 하시면서
아이를 안심시켜 주시고 아이의 상태를 꼼꼼히 살펴보시고,
응급처치를 해 주신 후
혹시 모르니 24시간 내에 성형외과를 방문할 것을 권유 해 주셔서
오늘 병원에 가서 입술 봉합수술을 잘 마치고 올 수 있었습니다~
별일 아니라고 생각되실 수도 있는데 끝까지 침착하게 대처를 해 주신
대원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아이도 더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기로 약속했고
저도 이런 상황에 조금 더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엄마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구급대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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