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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칭찬합니다
작성자 : 이정현 작성일 : 2023-09-20 조회수 : 47
저희 할아버지가 건강이 안좋으셔서 최근 3차레 119를 통해 병원으로 이동하셨습니다.
저는 집에 없는 상황에 제 가족들이 부른것이라 직접 본 건 아니지만,
큰 일 없이 지금은 병원에 계십니다. 매번 감사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우연히 퇴근길 신천역 오후 8-9시 즈음 어떤 할아버지께서 술김에 미끄러짐과 동시에 얼굴을 쎄게 박아
의식을 잃고 보이는 앞니만 3개가 부러져 피가 흐르는 상황에
출동하신 이용희? 이용회? 구급대원분과, 유영진? 유영민? 구급대원 분
정신 없는 와중에 언뜻 본거라 정확한 성함을 기억하지 못하는 점 죄송합니다ㅎㅎ..

의식을 잃고 피를 흘리는 사람을 앞에 두고
제가 할수있는거라곤 다리 주물러드리는 일 뿐이였는데..

구급대원 분들께서 대처하시는 모습을 직접 보며
이런 분들께서 우리 가족들과 나를 지켜주시는구나..
저희 할아버지도, 몇년전 내가 쓰러졌을때도, 이런 분들이 침착하게 도와주셨겠구나
새삼스래 감사함을 크게 느껴 칭찬합시다에 글이라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칭찬글에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 재난대응과 작성일 : 2023-09-27 조회수 : 6

안녕하십니까 그 날 출동했던 구급대원입니다. 


저희가 현장에 도착했을때 퇴근 후 몸도 힘드셨을텐데 사고를 당하신 분을 보고 신고 및 안전조치를 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희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뿐인데 저희가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의 안전을 지켜주시고 도착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저희도 현장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도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었으나 환자이송으로 정신이 없어 이자리를 빌어 저희도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그 날 너무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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