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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교문119안전센터 대원분들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 이강덕 작성일 : 2023-10-09 조회수 : 58
저는 한진그랑빌에 사는 60대 후반의 여성입니다.

살면서 119에 실려서 병원 가는 일은 없게 해 달라고 기도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10월6일(금요일) 아침에 사단이 났습니다. 전 날 복용한 진통제가 부작용을 일으켜
심한 두통, 메스꺼움, 어지러움, 온 몸에 힘이 풀려서 걷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출근한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병원에 같이 가자고 하여 기다렸으나, 길이 막혀 25분이면 올 수 있는
거리를 1시간이 넘어도 못 오고 있었습니다.

나보다 심한 사람들을 위해 나는 119를 이용하지 않으리라 하며 참고 있었는데, 설상가상 숨까지 막혀와
이러다간 죽을 수도 있겠구나 싶어 119로 전화를 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교문안전센터에서 전화가 오고 제 몸 상태를 물어보곤 곧 바로 대원 3분이 들 것을 갖고 저희 집에 도착하여 저를 안전하고, 차분하게 몸 상태를 체크하여 주고 병원에 도착하여 응급 담당자에 인계를 하시는 모습에 눈물이 나도록 감사했습니다. 죽을 수도 있는 상황에 응급에 필요한 대처와 빠른 병원으로의 이동은 매우 훌륭한 것입니다.
몽롱한 상태에서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렸으나, 얼굴들이 확실하게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아무리 직업이라지만, 타인을 위해서 묵묵히 정성스럽게 환자를 대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런 분들 때문에 좋은 사회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병원에서 잘 치료 받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감동으로 가슴이 뭉클합니다. 이런 분들이 계신 이 나라에 살고 있음이 행복하고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성함도 모르지만,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답변]교문119안전센터 대원분들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 guri 작성일 : 2023-10-18 조회수 : 5

 


안녕하십니까 구리소방서 구급대원입니다~!


당연한 일을 했을뿐인데 이렇게 칭찬글까지 남겨 고마움을 표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희가 더욱 힘내서 일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고 항상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구리소방서 구급대원 김승규, 나호진, 이하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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