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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하남시 덕풍 119 안전센터 구급대원분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 황광만 작성일 : 2023-11-21 조회수 : 90
안녕하십니까.
하남소방서 덕풍119 안전센터 이상혁, 김부안 구급대원님께 감사를 전하고 싶어 이 글을 씁니다,

지난 11월 13일 저녁 안방에서 쿵 소리가 나길래 들어가 봤더니 아내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었고 옆에 피가 흥건했습니다.
깜짝 놀라서 119에 전화를 했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구급대원 두 분이 오셔서 상황을 물으시더니 응급처치를 한 후 구급차로 옮겼습니다. 출혈은 쓰러지면서 침대 모퉁이에 이마를 부딪친 것으로 보이는데 꿰매야 하기 때문에 응급실에서 성형이 가능한 곳을 이곳저곳 알아보시더니 한양대병원 응급실로 가기로 했습니다.
이상혁님은 구급차 안에서도 환자의 상태를 계속 확인하면서도 크게 걱정 않으셔도 된다며 저를 안심시켜주었습니다.
김부안님은 퇴근 길 도로에서 안전하게 응급실까지 운전하셨고요.
저도 제 아내도 구급차를 탄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차량 운전자들이 구급차에게 길을 양보하려 애쓰는 모습이 계속 보여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릅니다. 우리나라의 시민의식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고 역시 우리나라는 살 만한 나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응급실에 도착하여 검사를 해보니 이마에 출혈이 있어 꿰매야 하고 갈비뼈에도 금이 갔고 뇌출혈도 조금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확인 후 위급한 상황은 아니라고 해서 자정 쯤 귀가를 하였습니다.
일주일이 지난 지금은 실밥도 뽑았고 뇌출혈도 걱정할 정도가 아닌 것으로 확인이 되었고 갈비뼈 CT 재확인을 남겨둔 상황이지만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마 주위의 멍도 점차 없어지고 있습니다.

평소에도 119 소방대와 구급대의 헌신을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직접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맡은 일을 하신 것이겠지만 어떻게 고마움을 전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당일에는 저도 경황이 없어 두 분께 인사를 제대로 하지도 못해서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덕풍119 안전센터 여러분, 현장에 출동하셔서도 항상 조심하셔서 건강 잘 지키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답변]하남시 덕풍 119 안전센터 구급대원분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 hanam 작성일 : 2023-11-23 조회수 : 37

안녕하십니까


그날 출동했던 하남소방서 구급대원 김부안, 이상혁입니다.


그날 갑작스런 사고로 많이 놀라셨을텐데 칭찬의 글도 올려주시고 안부도 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완쾌되셨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구급대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이렇게 용기와 격려를 보내주셔서 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구급활동 열심히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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