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성남소방서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류기범님, 저는 성남소방서에서 소방행정팀장직을 맡고있는 유휘동입니다.
지난 7월 시간이 조금 흘러 게시판에 게시해주신 글을 보고 저 또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칭찬을 받기엔 조금 부끄럽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선발 인원에 비해 너무도 많은 인재들이 지원서를 제출하고 면접에 응하게 되어 마음 한편으로는
귀한 시간을 내서 참석해주신 분들에 대해 마음이 많이 쓰이는 하루였습니다.
저도 비슷한 또래의 자녀가 있는 사람으로 우리 아이들이 겪어야하고 겪고 있을 마음의 성장통이 감히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저도 부모의 한 사람으로 자녀 마음의 일단을 들여다 본 것 같습니다.
세상이 나의 뜻대로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내가 어떠한 태도를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고, 긍정적으로 살아내는가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정답이 없는 다양한 삶의 모습에서 비교적 덜 부끄러운 어른으로 살아내기를 소망할 뿐인 듯 합니다.
다시한번 칭찬에 감사드립니다. 류기범님이 앞으로 열어갈 긍정적이고 멋진 인생에 응원의 메세지를 전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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