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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성남소방서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작성자 : 류기범 작성일 : 2023-12-11 조회수 : 56
23년 7월 24일 날

그 당시 성남소방서 구급 대체 인력 지원자 였습니다.

강당에 많은 인원들이 모인 가운데에서 그 당시 행정팀장님이셨던 분이

오셔서 면접을 보는 데에 있어서 상처를 받을거다. 누구나 그럴거고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고

말씀해주시면서 다만 인원을 적게 뽑아서 뽑히지 못했을 뿐이지 많이 뽑으면 모른다.

언젠가는 다 들어올거고 자책하거나 열등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말씀 하시면서

하나의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본인은 그 자리에서 최고이고 최선을 다했으며 잘못한

부분이 없으니 자책하지 말라고 모두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면서 대기하는 와중에

가슴에 와닿는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함을 꼭 전하고 싶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좋은 말씀 덕분에 면접을 기다리는 동안 떨리고 걱정되던 마음이 누그러졌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군데에서 면접을 해봤지만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말 한마디라도 전달해주기 힘든

상황속에서 그 당시에 꼭 필요하고 따뜻한 말을 해주셔서 짐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런 좋은 시스템을 알았더라면 빨리 썼을텐데.. 시간이 지나도

그때의 좋은 기억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어서 지금에서라도 꼭 인사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 당시 제가 이름을 확인하지 못하고 직책만 귀로 들어서
지금은 인사 이동을 해셔서 계실지는 잘 모르겠지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답변]안녕하세요 성남소방서 소방행정팀장입니다.
작성자 : seongnam 작성일 : 2023-12-15 조회수 : 11

일단 성남소방서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류기범님, 저는 성남소방서에서 소방행정팀장직을 맡고있는 유휘동입니다.


지난 7월 시간이 조금 흘러 게시판에 게시해주신 글을 보고 저 또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칭찬을 받기엔 조금 부끄럽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선발 인원에 비해 너무도 많은 인재들이 지원서를 제출하고 면접에 응하게 되어 마음 한편으로는


귀한 시간을 내서 참석해주신 분들에 대해 마음이 많이 쓰이는 하루였습니다.


저도 비슷한 또래의 자녀가 있는 사람으로 우리 아이들이 겪어야하고 겪고 있을 마음의 성장통이 감히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저도 부모의 한 사람으로 자녀 마음의 일단을 들여다 본 것 같습니다.


세상이 나의 뜻대로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내가 어떠한 태도를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고, 긍정적으로 살아내는가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정답이 없는 다양한 삶의 모습에서 비교적 덜 부끄러운 어른으로 살아내기를 소망할 뿐인 듯 합니다.


다시한번 칭찬에 감사드립니다. 류기범님이 앞으로 열어갈 긍정적이고 멋진 인생에 응원의 메세지를 전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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