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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건강한 아기와 함께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구급대원들 덕분입니다.
작성자 : 윤채원 작성일 : 2023-12-25 조회수 : 83
평소 대한민국 소방대원들은 정말 대단하다라고 생각하며 어떤 직업군들 보다도 더 응원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분들께 은혜를 입는 날이 올줄이야..
무지한 초산모가 위급할뻔한 아찔한 상황을 구급대원들 도움으로 무사히 잘 넘기고 건강하게 아기를 낳았습니다.
이렇게 보고만 있어도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하는 너무나 소중한 아가와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것에 큰 역할을 해주신 이예준소방사님 임준택소방교님께 감사한 마음을 꼭 전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
임신 38주 아침 왈칵 나오는 피와 급격하게 진행되는 경험해보지 못한 통증으로 119를 불러 출근길 꽈막힌 도로를 뚫고 병원에 도착한지 20분도 안되어 아기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도로에 갇혀 병원 도착 15분전 전화로 아기의 울음 소리를 들었다는 신랑의 말을 듣고 정말 119를 부르지 않았다면 큰일 날뻔했구나 라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습니다.
당시 엄청난 고통과 공포속에 있던 저에게 차분하게 설명해주고 그러면서도 긴급하게 상황을 진행시켜주시는 것이 어렴풋이 느껴져 괜찮을 거야 라는 안도감이 들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해주신 그날의 그분들도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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