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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의정부흥선119센터 소방관님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작성자 : 현채민 작성일 : 2023-12-28 조회수 : 85
안녕하세요.
지난 12월 14일 새벽 흥선119센터 소방관님들에게 큰 도움을 받은 가족입니다.
14일 새벽 4시경부터 남편이 갑자기 복통과 구토증세로 엄청나게 아픔을 호소 했습니다.
평소 엄살이 없는 남편이 죽을듯이 통증을 호소하며 30~40분 동안 끙끙대는데 어찌할바를 몰라서 119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바로 구급대원님이 전화를 받으셨고 남편의 증세를 물어보시더니 출동을 하겠다고 하셨는데, 문제는 저희아파트가 엘베이터 교체공사 중 이었고 옥상으로 통하는 출입통로도 없어 계단밖에 이용이 안되는게 문제 였습니다.
구급대원님이 잠시 확인하고 연락 주겠다고 하신후 5분도 채 안되어 화재진압시 출동하시는 소방관님과 함께오시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전화를 끊고 몇분 안되어 119직원분들이 오셔서 문을 열어 보니 7몀정도의 소방관님들이 들것을 가지고 서계시더라구요. 그때까지 남편은 얼굴이 노랗고 창백하게 질려서 계속구토와 복통을호소하고 있었습니다. 구급대원분이 상황파익을 하시더니 남편을 안전하게 들것에 실고 내려가겠다고 하시며 들것으로 옮긴후 이송이 시작 되었습니다. 문제는 저희집이 14층이라는것이었습니다. ㅠㅠ 소방관님들 7명이 앞에서 인도하는분, 들것이송하는분, 뒤에서 위치 확인 하는분등 각자의 역할에 맞춰 14층 계단을 힘든내색하나없이 아프다고 소리지르는 남편의 안전만을 생각하시며 발빠르게 행동하여 1층에 도착하였습니다. 너무 큰고통을 호소하는 남편때문에 감사의 인사도 어떻게 드렸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1층까지 내려다주신 분들이 어서 병원에 가보시라고 하셨고 그때는 정신없이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남편의 병명은 요로결석! 전조증세가 전혀 없어서 요로결석인줄 모르고 전 정말 남편이 곧 죽을병인줄로만 알고 정신이 없더라구요.
병원에 도착해서도 접수 하는 방법을 알려주시고 남편을 의사에게 인계후 병원을 떠나셨습니다.
지금은 남편이 치료가 되었고 일상생활이 가능하여 건강히 회사를 잘 다니고 있습니다.
회복기간중에도 소방관님들에게 너무나 고맙고 감사해서 찾아뵙고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지 맘을 먹었으나 저역시 직장 생활을 하는지라 그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주변 지인들에게 얘기하니
감사의 인사글을 올릴수 있는 곳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흥선119구급대원님, 소방관님들!♡
엘레베이터가 안되는 상황에서 저희 남편 신속,안전하게 1층까지 이송해주셔서 병원에 갈수 있었습니다.
정신없이 계단내려오는 중에도 또렀이 기억납니다 "위치 잘 맞춰라, 그렇게하면 환자분머리가 밑으로 쏠린다" 등등 침착한 목소리로 남편의 안전만을 생각하며 일사불란하게 호흡을 맞춰 계단을 내려오셨던 분들의 음성과 모습을요...
정말로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남편이 잘못될수도 있다는 두려움속에 문을 열었을때 문앞에 서계시던 소방관님들의 모습은 저에게 어밴저스군단 이상의 큰 든든함이었습니다. 대한민국에 의정부에 소방관님들이 계심에 저는 더할수 없는감사와 든든함을 느끼며 이글을 흥선119소방관님들께 드립니다
[답변]감사합니다
작성자 : 화재예방과 작성일 : 2023-12-28 조회수 : 32

안녕하세요 의정부소방서입니다.


먼저 남편분이 무사히 치료를 받아 일상생활로 복귀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저희 의정부소방서 소방대원들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 여러분들께 언제든 달려가겠습니다


추운 날씨 감기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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