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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광명소명서 119 대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 김춘수 작성일 : 2024-01-02 조회수 : 90
23년 12월 29일(금) 오후 5시 39분 신고로 출동하신 대원님께 감사드립니다.
경황이 없어, 성함이 기억나지 않습니다. 해당 시간 소하동 5단지로 출동해주셨던 두명이 대원님들 덕분에 어머니가 위독한 상황을 면했습니다.

평소 소방서는 불이나거나 천재지변 같은 재난이 발생해야 접하는 기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옆에서 지켜주는 기관이었습니다.
그걸 알게된 경험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퇴근 후 집에도착해서 보니, 뇌경색으로 누워계신 어머니가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고통을 호소하셨습니다.
물론 몸이 불편하셔서, 혼자서는 모시고 병원을 가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더구나 너무 고통스러워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당황하고 있을때 신기하게도 119가 생각이 났습니다.

신고하자 곧 출발 문자가 왔고, 얼마 지나지 않아 두 분이 집으로 오셔서 어머니를 병원으로 옮겨 주셨습니다.
구급차 안에서 대원님은 의사소통이 안되는데도, 열심히 어머니의 병세를 파악하려고 애쓰셨고,
정신없는 저에게는 이전 병력을 상세히 물어 보시면서 응급한 상황에 대응하게 하셨습니다.
도착해서는 무엇보다, 상황을 침착하게 잘 정리해서 담당 병원 간호사와 의사에 전달해주셨는데, 보호자인 저보다도 더 잘 전달해 주셨습니다 .
덕분에 다른 검사하지 않고 바로 필요한 검사를 진행해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었습니다.
모두 두분의 대원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공기와 물의 고마움을 모르듯
가장 중요하지만 가까이 있는 119 대원님들의 중요함을 모르고 있었더군요.
이번 일로 너무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성함을 기억하지 못해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머니가 아팠던 이유를 우연히 라도 만나면 알려달라던 대원님~~
어머니 병명은 탈수에 의한 급성 신장 악화 였습니다.
함께 걱정해주시고,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답변]안녕하세요. 광명소방서 입니다.
작성자 : 소방행정과 작성일 : 2024-03-13 조회수 : 4

안녕하십니까?


광명소방서 소하 구급대 구급대원 소방장 이창세 , 소방교 신재훈,  대체인력 송민경 입니다.
먼저, 좋은 말씀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진심 어린 말씀이 저희에게 큰 보람과 긍지를 가지게 해주었습니다.
마땅히 해야할 일을 한 것인데 큰 칭찬을 받아, 저희가 더 감사할 따름입니다.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119구급대원으로서 늘 최선을 다해 구급 서비스를 실현하겠습니다.
끝으로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 평안이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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