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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어느 소방서에서 출동해 주셨는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 전주연 작성일 : 2024-01-15 조회수 : 189
1월 12일 저녁 7시경이었던것 같아요. 이틀 내내 토하기만 했던 18개월 아기가 하루종일 잠만 잤는데 저녁에 일어나서 또 다시 기절하듯 잠에 들었습니다. 사실 잠든게 아이라 거의 혼절하듯 바닥에 업드려 눈을 뜨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너무 걱정되는 마음에 119 긴급의료상담을 받았습니다. 이틀간의 아이 증상을 설명 드렸고 아무래도 응급실에 빨리 가야 할것 같다고 판단해 주셨고 곧바로 구급차가 왔습니다. 가는길에 대원분이 아이의 증상을 물어봐주시고 꼼꼼히 기록하시는것 같았고 아주대학교 응급실에 도착해서 접수 절차를 모두 도와주셨습니다. 혹시 몰라 챙겨간 아이의 짐가방까지 대원분께서 들어주시며 제 편의를 많이 봐주셨어요. 신고 전화부터 응급실에 도착하기까지 15분 이상이 안걸렸던것 같습니다. 저희 집(영덕동 흥덕마을8단지)에서 아주대까지 아주 신속하게 움직여 주셨고 덕분에 아이가 잘 치료 받을수 있었습니다. 검사결과 아이의 상태가 생각보다 좋지 않았었습니다. 탈수와 저혈당이 있어서 아이가 갑자기 늘어진 상태였고 수액치료 시작 직후 아이의 상태가 눈에 띄게 호전되는것을 보았습니다. 긴급의료상담으로 병원에 가야한다고 판단해 주지 않으셨더라면, 그리고 빠르게 구급차로 이동하며 처음 이용하는 소아응급실 접수 절차를 도와주지 않으셨더라면 혼자서 늘어진 아이를 안고 금요일밤 응급실 선택은 저에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을겁니다. 사실은 구급차로 이동하며 혹시 우리 아이가 응급 상황이 아니라서 진짜 응급 상황에 대처해야할 분들이 시간 낭비를 하는거면 어쩌지 걱정이 됐습니다. 그래도 대원분들께서 친절히 응대해 주셨고 119가 아니었더라면 아이가 저혈당과 탈수로 더 응급한 상황이 왔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경험했던 119 출동이었는데 우리 소방대원분들이 항상 곁에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하고 다행인지요!!! 정말 감사합니다.
[답변]용인소방서 답변입니다.
작성자 : yongin 작성일 : 2024-01-26 조회수 : 12

안녕하세요, 용인소방서 재난예방과 박주경입니다.


추운 날씨에 구급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상기 내용으로 확인한바 수원소방서 원천119안전센터의 구급대원으로 확인되어 해당 구급대원에게는 격려하여 칭찬하였고


작성자의 따뜻한 마음에 저희 구급대원들이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아무쪼록 건강 유의하시고 20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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