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토) 14:30전후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장안대에서 사고가 남(시험을 마무리하고자 아픔을 참고 8:35~13:50까지) 저는 걸을 수가 없어서(장안대 보도블럭 파손된 곳에서 8:30분경 낙상 후) 119에 전화를 했습니다. 사회복지사1급시험을 치른 후(13:50~) 엘리베이터도 없는 건물에서 계단으로 걸어 내려가는 것은 엄두가 나질 않았어요.
'165/ 70kg, 신장과 체중을 보고하고, 엘리베이터가 없다는 것' 을 알리고, 복도에 나와 의자에서 기다렸습니다. 20~30분 정도 소요되었을거에요. 소규모 군대가 도착한 듯한 느낌으로 119구급대원 여성1명, 남성 6명(또는 7명)이 도착하셔서 무거운 저를 들것에 뉘어 1층까지 옮겨 119차량에 탑승케 했습니다.
들것을 이동시킨 후에 나머지 대원들은 가셨고, 남성한분과 여성한분이 저를 화홍병원응급실로 이송해주셨습니다.
갑작스러운 낙상(튀어나온 보도블럭에 엎어져서 무릎골절/ 반깁스함)하여 앞이 깜깜할 때에, 화성시 119구급차와 구급대원님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치료와 깁스를 하고 평택자택으로 오게 되었습니다(가족이 차량이동).
체중이 70kg라서 죄송했고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에 들것에 뉘어 6명의 대원들이 고생하셔서 죄송했고 평택거주자가 외지인 화성시에 와서 화성시 119의 도움을 받게 되어 죄송했고, 마지막 응급실까지 오랜시간 기다려주셨다가 화홍병원 응급실에 입실하는 것까지 도와주신 남성대원/여성대원님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죄송하고 감사하고 힘이 되어 주신 화성시 119에 감사의 마음을 여기에 표합니다. 저도 항상 남을 도와주는 사회복지사가 되겠습니다.
만약을 대비해서 체중감소에 신경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 1/15(월) 평택시민 장정림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