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일요일 할머니께서 들어오시지 않아 저녁 8시 30분경에 실종신고를 했는데 경찰과 함께 안산소방서 구조구급대원분들도 같이 오셨습니다.
할머니가 핸드폰도 없이 나가서 위치추적도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게다가 나간 시간도 오래되고, 활동 반경도 넓고, 밤 늦은 시간이라 할머니를 찾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진심으로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진행 상황에 대해 계속해 연락을 주시면서 안심시켜 주시고 밤새 찾아보겠다는 말씀에 더 믿고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거의 12시간 다 되어가는 시간에 다행히 할머니가 집에 무사히 들어오셨는데 고생하신 소방관분들의 성함과 연락처를 알 수 없어 인사를 드릴 수 없어 이렇게 글로나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추운 밤 정말 고생많으셨고, 위급한 상황에서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잊지않고 기억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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