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늦은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2024년 1월1일 오전 7시30분경 김포시 하성면 전류리쪽으로 저와 남편이 새해 해맞이 가서 한강쪽으로 가까이 가려고 내리막길 내려가다 블랙아이스 빙판길에 남편이 뒤로 넘어지면서 뒷머리를 도로에 부딪혀서 의식을 잃었습니다.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 저도 어찌할 바를 몰라 당황 했었고 ~저도 정신이 없어 주위 분들께 119에 신고해 달라고 부탁한 상황이었고 남편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몰라 경황이 없었습니다 .~ 다행히 119 구급차가 신속하게 출동해 주셔서 김포뉴고려병원 응급실로 후송해 주셨고 ~ 응급차내에서도 평소 지병과 아침건강 상태까지 꼼꼼하게 체크해 주시고 의료진에게 인수 인계도 잘 해주셔서 ~ 다행히 응급실에서 의식이 회복되고 CT검사결과 뇌진탕이었지만 처치가 빨라 2박3일 입원하고 완쾌되어 건강하게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사고 난날은 경황이 없어서 119센터 대원분들에게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었는데~ 이제라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어 글을 씁니다.

김포시 하성119 안전센터

진중길 대원, 정민수대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당시 출동나갔던 구급대원입니다.

빠른 완쾌 후 퇴원하셔서 너무 다행입니다. 이렇게 기억하고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구급대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