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출근길에 평소와 다름없이 엘레베이터를 타고 1층을 눌렀습니다. 하지만, 평소와 달랐습니다. 문이 닫이고 잠시 이동을 시작하자마자 '덜컹!' 소리를 내며 엘리베이터가 멈추버렸습니다.
'뭐지?' 이런 생각과 함께 비상벨을 눌러 해당 상황을 엘레베이터 직원과 연락을 취하고 기사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담당직원이 안내해준 20분정도라는 시간에 엘레베이터 기사가 도착하지 못한다는 것을 수번의 통화로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과 달리 시간이 흐를 수록 갇혀있는 곳을 빨리 탈출해야겠다는 조금함이 몰려왔습니다. 하여 경비원과 관리자에게 나갈 수 있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기사가 올때까지 대기하라는 말만 반복 하여 들었습니다.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네?' 라는 생각과 기사를 기약없이 기다릴 수 없었습니다.
이대로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엘레베이터에 적한 '119'에 연락을 취하였습니다. 현재 상황에 위치를 알려 드리고나니 5~10분 후 소방관님들이 도착하셨습니다. 마침내 40여분만에 탈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간단하게 인적사항을 소방관님께 말씀 드리고, 출근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40여분이라는 시간이었고, 저를 구조해주신 소방관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못한 거 같아 이렇게 글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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