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 16일 토요일 16시경, 관악산 산행중에 저의 남편이 산행을 하던중 넘어지면서 돌부리에 무릎을 찧어서 아픔을 참고 하산을 하다가 통증이 심해셔서 119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먼길 관악산중턱까지 직접 와주셔서 저의 남편이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헬기를 부르고요 남편의 다리를 보시고 응급처치까지 잘 해 주셨습니다.그리고 헬기를 탈 수 있도록 안전장치까지 꼼꼼하게 해 주셨습니다.

주위에 산행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헬기로 인해 다칠 수 있음을 설명해 주시고 그 분들의 안전까지 확보해주시는 모습에 보호자인 제가 옆에서 보면서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이 컸습니다. 헬기가 왔을 때 심한 바람이 몰아쳐도 끝까지 신랑을 헬기에 안전하게 태워주시는 구급대원님들의 모습에서 또 한번 감사하고 감사했습니다.

험한 산길을 저의 남편을 도와주시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주신 소방구급대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남편은 다행히 큰 부상없이 응급실에서 조치후  회복중에 있습니다.

구급대원님들의 덕분입니다

저의 신랑도 얼마나 감사해하는지 모릅니다

보호자인 저까지 안전하게 하산할수 있도록 도움주신  대원님께도 정말감사드립니다

제가 경황이 없어서 관할소방서가 정확히 기억나지 않아(죄송합니다ㅠ)한분한분마다 고맙다는 인사를 제대로 못했네요..

구급대원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항상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