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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이천 119 구급대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임다혜 대원님)
작성자 : 김은비 작성일 : 2024-03-19 조회수 : 46
지난 토요일 밤에 아이가 열성경련이 와서 119 안전센터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처음 겪는 일이라 손이 덜덜 떨리고 너무 경황이 없었는데, 제 전화에 차분히 대응해 주시고 곧바로 구급차를 보내주셨어요.

다행히 아이가 병원으로 가는 중에 의식이 돌아와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구급차에 함께 타고 간 구급대원님이 아이에게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아이가 불안해하지 않도록 말 걸어주시고, 웃어주시고, 벨트가 얼굴에 쓸리지 않을까 잡아주시고, 아이가 불편해 하면 자세도 다시 고쳐주시고, 제 상황에 대해 위로해 주시고..

그리고 응급실에 도착해서 대기 중에 혹여나 열이 또 오를까 열패치를 하나 더 전해 주시고 가셨어요. 정말 또 열이 올라서 잘 사용했답니다!ㅠ
열패치 전해주실 때 명찰을 살짝 봤는데 ‘임다혜’ 대원님이었던 것 같아요.
마음처럼 이름도 이쁘시네요ㅠㅜ

늦은 밤이었는데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도움 주시는 이천 119 구급대원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임다혜 대원님과 그날 안전하게 구급차 운전해주신 대원님도 정말 고맙습니다!
[답변]답글 드립니다
작성자 : icheon 작성일 : 2024-03-27 조회수 : 9

안녕하세요. 당시 출동하였던 이천소방서 구급대원 소방장 박덕재, 대체인력 임다혜입니다.


우선 이렇게 손수 시간을 내어 감사인사를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마땅히 해야할 일을 했음에도 정성들여 적어주신 따뜻한 마음이 큰 힘과 원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당시 처음 겪는 아이의 경련으로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우셨을텐데도
어머니께서 침착하게 구급대원을 믿고 따라주셔서 저희 또한 정말 감사했습니다.


 



아이도 금방 의식이 돌아와 기운을 차리는 모습을 보여주어 다행이었고,
평소 좋아한다는 구급차를 신기한듯 둘러보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예뻐서 기억에 많이 남는데
이렇게 과분한 칭찬과 격려까지 보내주시니 정말 기쁘고 보람이 됩니다.


 



늘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고, 항상 가정 내 행복만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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