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송해드렸던 소방교 강동엽, 김도환입니다.
신고 당일, 먼 곳까지 이송이 필요한 상황을 어렵게 얘기를 꺼내신걸 기억합니다.
근거리 병원 이송이 원칙임은 분명하나, 간혹 다양한 상황에서 먼곳까지 이송을 해드려야 할 때가 있습니다. 환자이신 아버님은 분명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혹시나 통증이 있을까 조마조마 하면서 조심히 모셔다 드린게 생각나네요.
병원에 도착해서 연거푸 감사 인사를 전하시는 환자분과 보호자분을 보면서 '역시 이송해드리길 잘했다'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힘들고 지치는 현장 활동 가운데서 저희는 진심어린 고마움이면 충분합니다.
잊지않고 이렇게 좋은 글까지 남겨주신점에 대해 저희가 더 감사드리면서
아무쪼록 환자분도 완쾌하시고, 보호자님도 건강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확인이 늦어 답글이 늦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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