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의정부역에서 근무하는 역무팀장입니다
저도 공기업에 다닌지 20여년이 지나고 있고
관리직이지만 현장에서 민원인들 상대로 웃음을 유지하고 옆에서 거들어 주는 친절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저희직원들을 보면서 익히 알고 있습니다.
권규리 소방위님이 작년 의정부를 방문주셨을때도 단속기관이 아닌 서포트기관으로서의 세심함과 배려에 감사한 마음을 담고 있었습니다.
한번의 친절이 이런 글을 쓰게 되진 않습니다.
몇일전에는 역에서 하는 작동점검이라는 대행업체를 통해 제출하는 서류들이 아직 낯설고 어렵지만 직접 데스크에서 나오셔서 친절히 세부항목을 챙겨주시고 미흡한 부분을 쉽게 작성하는 법을 알려주시는 마음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예전에도 저희 철도청이랑 소방청이 같은 공무원으로 일한적이 있어서 남과 같이 않은 느낌이 들고 친근한 마음이 기저에 깔려 있었는데
이렇게 배려심 많고 대민업무에 친절하신 모습을 보고 우리회사 직원들이 배워야할 점이 많은 거 같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직을 맡고 계신 소방관님들!!
오늘도 건강하시고 무탈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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