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ome > 참여공간 > 칭찬합시다

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마도 소방서의 신현석, 고한주 소방관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 김하경 작성일 : 2024-03-31 조회수 : 42

안녕하세요. 마도 소방서의 신현석, 고한주 감사한 두 소방관님께 뭐라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마도성당 한켠에 족히 10m는 넘는 높은 나무에 고양이 한마리가 올라가서 못 내려오고 3일 째 움크리고 있다는 말에 부랴부랴 119에 전화를 드리고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사람 문제도 아닌터라 죄송한 마음이었지만 예수님상 바로 옆에 있는 나무에 아이가 움크리고 오도가도 못 하고 있었기에 부탁드렸는데 단 5분만에 와주셨습니다. 


아이가 있는 곳이 높기도 했지만 사람이 잡으러 올라가니 더 위로, 더 가느다랗고 잎이 무성한 나뭇가지로 위로만 위로만 이동하는 바람에 물을 뿌려 유도도 해보시고 여러가지 방법을 써보셨지만 일단 먹이로 한 두시간 유도를 해보자고 하시고 해지기전까지 계속 와서 시도해보시겠다고 약속까지 해주시고 돌아가셨습니다. 한 두시간 성당 일을 끝내고 돌아와 봤지만 아이는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고 4시까지 더 기다리던 차에 소방관님들이 또 와주셨습니다. 저희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도 왔다 가셨다고 하시는데 얼마나 감사한지.. 사다리를 기댈 곳이 없어 사다리차도 어려운 곳에 직접 사다리를 두고 그 높은 곳을 올라가서 한 시간 가량 애를 쓰신덕에 아이가 무사히 땅으로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그 높은 곳에서 무거운 기구들로 애 쓰시는 모습에 너무 감사해서 커피쿠폰이라도 드리고 싶다고 했지만 한사코 안받으시는통에 뭘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이렇게 고생하시고 물한잔 못 드리고 보내드린거 같아 너무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소방관님들 직접 일하시는 모습을 처음뵙는데 정말 저희한테는 오늘 어떤 히어로보다 멋지고 감사했습니다. 두분 앞으로 하시는 모든 일에 축복이 함께 하시길 바라고 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답변]마도지역대 소방관 입니다.
작성자 : 화성소방서 작성일 : 2024-06-18 조회수 : 2
<div id="wrapper"><form action="/card/cardsaveall.do" method="post">
<div class="content-wrapper">
<div id="content" class="content">

   안녕하십니까 마도지역대 소방위 신현석, 소방사 고한주입니다.


   소방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칭찬과 격려의 말씀까지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또한 신고자 분들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덕분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도움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iv>
</form></div>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
해당 페이지는 SNS스크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facebook 공유하기
twitter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naverblog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