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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3.25.(월) 저녁 차분하고 침착하게 대처해 주신 부천소방서에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 이지은 작성일 : 2024-04-03 조회수 : 85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때 다른다더니 저를 두고 한 말인가 봅니다. 


2024.3.25.(월) 저녁 8시경  고2 아들이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져서경황이 없을  때 딸이 119로 연락을 해 상황을 전달했습니다.


저와 달리 처음 겪는 아이 아빠는 당황해하면서 급한 마음에 전화중에도 "빨리 오라고 해!"라며 소리치는 중이였는데 차분히 상황 듣고 바로 119응급 소방차를 보내주셨어요. 도착할 때까지 아이의 상태와 이 전의 경험, 다녔던 병원 등 여러가지를 물어봐 주셨고 이 상황에 차분하고 아이를 다치지 않게 둬야하는 등 저희를 진정시켜주어 저희도 차츰 진정이 되었습니다.


약 5분 후 119 소방관 세분이 오셨고 아이를 찬찬히 의식을 확인하면서 가야할 병원에 이송 가능 여부를 확인하더군요. 그 중에 한분은 아이 머리를 어루만지며 안쓰러워하는 표정에서 제가 오히려 위안을 받은 기분이였습니다.


작년 10월에도 같은 증상으로 병원에 이송 된 경험이 있었는데 경황이 없다보니 그 때도 제대로 인사도 못했었는데 이번에 또 신세를 지고 보니 저의 불찰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들은 그 날 새벽에 퇴원했고 지금 건강하게 잘 다니고 있습니다.  2023.10.18. 저녁 8시에도 응급으로 대처 해주신 소방관님 더불어 감사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전문가답게 빠르고 신속한 대처로 저희 가정을 지킬 수 있게 해 주신 모든 소방관님께 존경과 감사를 보냅니다. 고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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