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글을 남겨요~

3월 31일 저녁 8시 10분경 가평 설악면에서 아버지가 아프시다고 하셔서 제가 바로 119 신고 후 출동해 주셨습니다.

갈비뼈가 다 부러져 폐를 찌르고 있던 상황이라 조금만 늦었더라면 큰일날뻔했는데 

구급대원분들의 도움으로 다행히 위기는 넘기시고 안전하게 응급실로 이송되셨고. 지금은 병원에 입원하셔서 치료중에 계십니다.

아버지랑 제가 같이 있지않아 먼저 출동해서 상태 알려주시고 춘천 한림대병원응급실까지 이송해주시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직접 전화주셔서 좀 어떠신지 괜찮으시냐 물어봐주시고 너무 감동이였습니다.

직접 만나뵙지는 못했지만 진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가평 소방서 대원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당시 출동했던 구급 대원입니다.>

먼저 바쁘신 와중에 시간을 내주시어 감사 인사를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너무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당연한 일을 했는데 칭찬을 받으니 더 힘이나고 기분이 좋습니다.

아버님께서 통증과 호흡곤란으로 원활하게 통화가 어려우셨을텐데도 보호자분께서 침착하게 신고해주시고 원활하게 정보를 알려주셔서 저희 구급대원 또한 정말 감사했습니다.

아버님 상태가 말씀하기 힘들정도로 기운없어 하셔서 걱정했었는데 반갑게 전화받아주시고 쾌차하고 계시다고 알려주셔서 기쁘고 뿌듯했습니다.

저희를 격려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아버님과 보호자분 모두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