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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119구조대의 세심한 도움이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 진성민 작성일 : 2024-04-28 조회수 : 34

오늘 저녁 늦게 고양소방서 119구조대 구조2팀의 도움을 받아 어려운 순간을 잘 넘겨서 감사인사드립니다!


사실 119에 도움을 요청할 만한 사항은 아니었지만, 도저히 도움을 받을 사람이 없고, 혼자 힘으로 하다가는 부상을 입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다행히 금방 출동해 주시고, 3분이나 와주셔서 너무 든든했고, 상황이 잘 해결되어서 정말 소방/구조의 감사함을 실감한 시간이었습니다.


원래 내일 아침에 폐가전 수거팀이 오래된 냉장고를 가져가기로 해서 제가 문앞에 내어 놓기로 했었습니다. 저는 현관문의 크기로 볼 때 냉장고가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서 어렵게 혼자서 현관문앞까지 끌고 왔는데, 막상 현관문의 두께 때문에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다시 원래 냉장고 위치로 돌려 놓기에는 이미 냉장고가 현관을 막고 있는 상황이라서 집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었고, 집 안에는 아내 혼자 있어서 냉장고의 무게를 감당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현관문을 떼어내기로 하고 시도했지만, 처음 해보다 보니 아파트 현관문을 떼지 못하였습니다. 다시 냉장고 문이라도 떼어내서 시도해보려고 하였지만 냉장고 문 역시 나사 외에 다른 부분이 있는지 풀리지 않았고, 좁은 현관안에 냉장고가 꽉 차 있는 상태에서는 어떻게 해 볼 수가 없었습니다.  관리사무소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도와주실 분들이 전혀 없었고, 이 상황에서 멀리 사는 동생을 부른다 해도 저희들로서는 방법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집 안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냉장고를 밖으로 빼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처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119에 죄송한 마음으로 도움을 요청드렸는데 금방 와주시고, 냉장고 위 천장 아래 좁은 공간에 올라가셔서 냉장고 문을 해체한 후 하나씩 들어내고 냉장고 본체를 돌려서 두 분이서 들고 밖으로 빼내어 주셨습니다. 저 혼자서나 혹은 동생이 왔더라도 아마 쉽게 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만약 저 혼자서 냉장고를 뒤로 밀어 넘어뜨려서 집 안으로 다시 이동시키려고 했다면 아마도 현관이 다수 파손되거나 제가 다칠 수도 있었겠다 생각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안전에 대해서 다시 돌아보고 사전 준비의 필요성에 대해서 다시 배우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너무 친절하고 빨리 문제를 해결해 주셔서 아무도 다치지 않고 상황을 종료시켜 주신 고양소방서 구조2팀 세 분의 대원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다치지 마시고 늘 건강하게 시민들을 위한 구조활동에 힘써 주실 것을 믿으며, 응원과 감사를 보냅니다!


 

[답변]안녕하십니까. 고양소방서입니다,
작성자 : 고양소방서 작성일 : 2024-05-07 조회수 : 11
<div id="">안녕하십니까.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고양소방서 구조대 2팀(소방장 채종영, 소방사 권순정, 소방사 박상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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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 칭찬의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민원인분들의 칭찬글 덕분에 구조대원들뿐만 아니라 모든 소방관들이 많은 보람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그 어떤 날씨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고양119구조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하고 새해에도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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