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 없이 늘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근무해주시 소방관계자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시흥에서 거주중인. 모든 아이들이 그러하듯 자동차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3살 남자아이의 엄마입니다.
배곧에 119안전센터가 생겨 더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는 마음에 반가웠는데요. 119안전센터 앞을 지날때면 아이가 늘 구급차 소방차를 보며 너무나 좋아했어요
어제도 앞을 지나다 활짝 열린 소방센터의 소방차, 구급차를 보며 보러가자는 아이와 문화센터수업 마치고 보러가자 약속을하고 갔더니 셔터가 닫혀 있더라구요
투명창 사이로 아이를 안아 잠시 보여주다 뒷 주차장쪽 문이 열려 있길래 문밖에서 잠시 볼수 있을까 뒷편 주차장으로 향하던중 소방관님을 만나 혹시 열린 문으로 잠시 보고가도 될까요 여쭤보니
'셔터 열어드릴께요 편안히 보고 사진도 찍고 가세요'라고 해주시더라구요,
진짜 말씀만으로도 너무나도 감사했는데, 사진도 직접 찍어주시고 밤시간만 아니며 평일낮에 언제든지 보러오셔도 된다고 반겨주셔서 얼마나 마음이 따뜻했는지 모릅니다.
아이가 낯을 좀 가려서 신남을 표현못하고 좀 굳어 있었는데요
오늘 아침 어린이집 등원전까지 소방차 구급차 이야기를 쉬지 않고 했답니다.
쉬셔야 하는데 방해가 될까 아이를 달래서 후다닥 오느라 제대로 감사인사도 못전하고 온것 같아 글을 씁니다.
저와 아이의 마음이 소방관님께 전해지길 바라며 글을 남깁니다
늘 안전하게 오래오래 저희 곁에서 활동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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