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일 22시경에 아빠가 주저 앉을 정도로 복통을 크게 호소해서
제차로 병원을 가려고 했는데 걷기도 힘들어하셔서
부득이하게 119에 신고전화를 하였습니다.
신고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빨리 와주셔서 감사했고
아빠가 식도암으로 식도제거 후 위를 끌어 올리는 수술을 해서
걱정이 많이 되서 경황이 없었는데
출동해주신 선생님들께서 이동하는 동안 통증이나 수술이력에 대해서
자세하게 물어봐주시고 병원에 도착해서도 아빠를 휠체어로 옮겨주시고
접수하는곳과 대기실까지 안내해주신 다음
진료 잘 받고 가시라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비가 많이 왔는데 비를 다 맞아가시면서도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구급대원 선생님들을 보면서 우리가 아프거나 위험한 상황일 때
이렇게 의지하고 도와줄 분들이 있다는걸 느끼고 나니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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