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운동길에서 간밤에 내린 비탓인지 나무에서 떨어지는 부러진 나무가지에 머리를 다쳐 인근병원을 찾다 연휴에 이른 아침이라 여의치 않아 가까운 하남 소방서를 찾아 도움을 청하니 바로 구급대원분께서 정말 친절하고 세심하게 상처부위를 살펴보시더니 병원진료를 받는 것이 좋겠다고 안내해 주시면서 진료가 가능한 병원들을 찾아 여러차례 전화를 해가며 마침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아내 직접 병원까지 함께 해 주셨습니다. 병원에 가는 동안에도 여느 병원에서도 경험해보지못한 세심한 배려와 처치, 도움 말씀을 주셨기에 오늘 병원에서 치료를 잘 마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하남소방서에 잠시 들러 대원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렸지만 저를 직접 살펴주신 대원분들은 뵙지를 못해 이렇게나마 감사인사를 전하고자합니다. 성함도 여줘보지 못해 알 수는 없지만 오늘 참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참 고맙습니다! 오늘의 감사한 마음 오래도록 간직하겠습니다  아울러 저도 누군가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 마주친다면 오늘 제게 도움을 주신 대원분들을 본받아 작은 힘이라도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모든 119소방대원 모든분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열어가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그날 출동했던 하남소방서 구급대원 이용택, 김주호입니다.

그날 갑작스런 사고로 많이 놀라셨을텐데 안부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급대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용기와 격려주셔서 힘이 납니다.

완쾌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