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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양평소방서
작성자 : 양다경 작성일 : 2024-05-06 조회수 : 43
안녕하세요:)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고 생각하였었는데,
올해 1월의 일이었네요.(24년1월30일)

저는 어린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함께 성장하고 있는 어린이집 교사입니다.
나날이 빨라져가는 어린이들의 성장속도에 어떻게 하면 더 올바른 방향으로 지도를 할 수 있을까,
어떻게 지원하면 현명한 방법일까, 어떻게 하면 더 어렵지 않게 도구들을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할 수 있을까 등..
어린이집 현장에서도 무수히 많은 고민들을 하고 있답니다.
그러던 중,
정말 감사한 체험의 기회로 1월에 어린이들과 함께 소방서로 체험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당시 어린이들의 놀이주제가 '생활도구'이기도 했답니다. 완전 최고의 경험의 기회였지요)

당시, 저희반 어린이들은 만3세반 어린이들로 17명이 신청하게 되었었습니다.
저희반 어린이들은 호기심이 무척 많고, 무엇이든 도전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어린이들이었었는데요,
그 중 친구들과의 발달속도가 다른 친구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낯선 공간에서 보이는 반응들도 다양했답니다.
어린이들의 다양함이 저와 함께한 교사 2명 총 3명에게는 자연스러운 상황이었을지 몰라도,
매번 다른 어린이들을 마주하시고 교육 중 care가 되어야하는 부분들이 있으셨을텐데도
단 한번도 당황하지 않으시고,(ex.물소화기 분무, 비상벨 조작, 목 마르다는 요청 등...)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맞춰주려 노력하셨던
양평 소방서의 '손지훈' 소방관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름을 잊지 않는 건, 당시 저희반 어린이 중에서도 '지훈'이라는 어린이가 있었기 때문이지요)
먼저 말도 걸어주시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시더라구요.
"너도 지훈이니? 나도 지훈이야"라고요
(많은 체험들을 다니고, 다양한 공공기관에 다녀보았지만
사실 년 1회 정도 만날까 말까 하는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가지며 이름을 물어보시기가 참 쉽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교사 생활을 하면서 분당소방서, 부천소방서를 경험하였었는데요
양평소방서가 단연 제 기억 속 가장 크게 감사한 곳이고, 이번 어린이날에도 손지훈 소방관님과 함수인 소방관님(심폐소생교육)을 만나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도 어린이들과의 다양한 체험 및 행사에서도 뵙기를 바라보며,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을 위해 두 팔, 다리 힘드실텐데도 선뜻 먼저 안아주시겠다 도와주시겠다 등의 봉사정신을 보여주셔서
교사 생활을 하고 있는 저와 교사들에게도 귀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오래 계셔주시고, 지금처럼 어린이 같은 밝고 순수한 미소로 또 뵙기를 바라봅니다.
손지훈, 함수인 소방관님을 칭찬합니다.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1 : --.jpg  바로보기
[답변]과분한 칭찬글 작성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 yangpyeong 작성일 : 2024-05-16 조회수 : 3

안녕하십니까! 양평소방서 예방대책팀 소방교 손지훈입니다^^


우선 이렇게 정성스럽게 칭찬글을 작성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체험관 담당을 하면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하였는데 좋은 말을 적어주셔서 힘이 나네요^^


항상 봉사정신을 가지고 열심히 근무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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