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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이화정쌤& 구급대원님들 고맙습니다~^^
작성자 : 김은선 작성일 : 2024-05-08 조회수 : 73

전 마흔일곱살에 늦둥이(당시 25개월)를 낳아 키우는 엄마입니다.


지난 3월 6일 저녁 6시쯤 바깥놀이를 하고 들어와 전 욕조에 물받으며 아가 씻길 준비중였고 아빠는 집안에서 아가랑 놀아주던 중였는데 욕실 문밖에서 다급한 남편의 부름에 문열고 나갔더니 아빠는 새파랗게 질려서 부들부들 떨고있고 아가는 원목침대 모서리에 부딪혀 귀가 V자로 찢어져 피를 철철 흘리며  아파서 울고불고 있더라구요.. 아빠가 운전은 못할거라 생각이 들어 집에있던 새거즈를 꺼내주며 지혈해주라 시키고 119에 전화를 걸며 전 아가 병원 갈 채비를 했지요. 준비후 아가를 띠에 안고 귀 지혈을 시키며 밖에서 기다리니 10여분쯤후에 구급차가 도착해 전 아가와 그급차에 오르고 진땀흘리며 부들부들 떠는 아빤 구급대원분께서 진정시켜주시며 차에 오르시고 출발을 했답니다.  가면서 종합병원 응급실6곳에 전화를 했으나 의료대란과 소아과 쌤이 없단 이유로 다 거절 당하고 여의도 어느 개인 성형외과에서 받아준다고 했으나 마침 퇴근시간이 걸려 너무 오래걸리고 아가는 아파서 계속 발버둥치며 울고불고해서 제가 잘아는 강남 2차병원에 연락을 했더니 바로 오면 된다하셔서 이화정 쌤께 가주실 수 있냐 여쭤봤더니 병원 관계자랑 통화하시고 가능하다셔서 강남으로 데려다 주셨습니다. 도착해서 정신없어하는 저와함께 수속 밟아 주시고 울 아가 치료 잘받고 오라고 다독여 주시고 가셨네요. 연골까지 찢어져 다음날 대표원장님께서 수술해 주시고 오후에 퇴원해서 실밥제거까지 2주, 현재는 흉터 제거 연고 발라주고 있고 집 모서리마다 콕방지 가드 붙여놨으나 여태 한번도 부딪히지 않고 잘 뛰어놀고 있어요. 조심히 잘 키울게요~!!


정신없어 하는 엄마 병원 가는 내내 안심 시켜 주시고 지혈 잘했다 칭찬해 주시고 마지막까지 도움 주셔서 정말 큰 도움 됐습니다.


진작에 감사 인사 드렸어야 하는데 이제야 인사드려 죄송합니다. 동두천 소방서 이화정쌤& 두 구급대원님들 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답변]동두천소방서에서 답변드립니다.
작성자 : dongducheon 작성일 : 2024-05-16 조회수 : 4

안녕하십니까 동두천소방서입니다.


먼저 칭찬의 글을 올려주신 신고자분께 감사드립니다.


동두천소방서 119구급대원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현장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동두천소방서 119구급대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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