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니께서 평소 당뇨를 앓고 계시는데 갑자기 식은땀, 손떨림,  의식이 혼미해지셨습니다.  남양주소방서와부119안전센터로 전화를 했고 빠른 시간안에 구급대원님들께서 도착해주셔서 응급처치후 병원으로 빠르게 이송해 주셨습니다. 저혈당쇼크 상태라고 하셨습니다.  처음 발견당시 혈당이 많이 낮은 상태라 여러가지 검사를 위해 대형병원으로 가고 싶었지만 의료파업으로 작은 병원에서 포도당 수액을 맞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음 날 ... 잘 주무시는 줄 알았는데 어머니께서 또 다시 어제와 같은 증상이 나타났고 와부119안전센터로 전화를 하고 대원님들께서 출동해 주셨습니다. 근처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후 입원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검사를 시행했고 3박4일후 건강히 퇴원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치매를 앓고 계셔서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실 수 없어 걱정이지만 가까운 곳에 따뜻하고 빠른 대처를 해주시는 구급대원님들이 계셔서 조금은 마음이 놓입니다.

정기용, 최성기, 연다영, 박현혜, 이남규 구급대원님들 덕분에 어머니께서 무사히 퇴원하셨습니다. 

남양주소방서와부119안전센터 대원님들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어디서든 시민을 나의 가족과 같이 돌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치료 후 퇴원 잘하셨다니 다행입니다.

갑작스러운 지속적인 혈당 저하로 당황하셨을텐데 저희를 믿어주시고 잘 따라주셔서 감사합니다. 

보호자분의 신속한 신고와 대처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보호자분의 진심어린 글 덕에 보람을 많이 느낍니다. 제대로 된 인사도 드리지 못했는데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남양주소방서 119구급대원 소방장 연다영 소방교 정기용,이남규 소방사 최성지,박현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