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관악수목원에서 서울대로 넘어가다 관악산에서 길을 잃었습니다. 제가 등산로를 벗어나서 구조하러 오신 소방대원분들도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감사를 표현해야 할지 몰라 여기에 글 남깁니다.

비 오는데 장갑까지 저에게 주시고 가이드해주신 오진석(이름이 정확하지 않을 수있어요 ) 소방대원님, 힘들면 쉬어 가도 된다고 해주신 정우 팀장님( 대원님이 위치확인하시느라 계속 정우팀장님을 외치셔서 기억이 나네요.) , 그리고 케이블카 위치에서 기다려 주시고 따듯하게 말씀해주신 소방서 부장님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당시 출동했던 과천소방서 구조2팀입니다.

바쁘신 와중에 칭찬과 감사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와 위험한 위치에 계셔서 출동 시 걱정이 많았으나 함께 안전하게 하산을 완료하여 다행스러운 마음입니다. 

날이 점점 더워지는 이시기, 건강관리에 유념하시고 항상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