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05.09) 14시경 비봉면 양노리에서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도 해당 부근 지나가시던 소방관 두 분이 내리셔서 주변 상황 정리를 해주시고, 동승자인 엄마를 옆에서 계속 케어해주셔서 저는 보험 접수 등 후속 조치를 빠르게 할 수 있었습니다.
듣기로는 사고 신고로 출동하신건 아니고 지나가다가 보고 오셨다고 하셨는데 경찰, 보험사 직원분들 올 때까지 옆에서 엄마께 얼음물도 챙겨주시고 컨디션도 계속 확인해주셔서 현재는 별 탈 없이 입원치료중입니다.
사고 직후이다보니 정신이 없어 성함도 제대로 확인 못했는데 직원 두 분 중 한 분 성함이 *지수 소방관이셨던걸로 기억합니다. 현장에서 감사의 인사를 드리지 못해 VOC로 대신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정확한 근무처를 알지 못해 펌프차에 비봉 이라고 붙어 있어 비봉지역대로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