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4월19일 119도움을 받았던 한 시민입니다. 저희 애들이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다가 큰애가 실수로 미끄럼틀 난간 사이에 다리가 끼어 무릎이 빠지지 않았었습니다. 당시 식용유며 뭐며 기름칠까지 해서 빼보려 했는데 도저히 되지 않아서 119에 도움을 요청했었습니다. 신고하고 금방 119대원님들이 오셨는데 한번 보시더니 별다른 장비도 없이 너무 금방 아이발을 꺼내주셨어요. 병원가야하는지도 물어봐주시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당시에는 경황이 없어서 고맙다는 말도 제대로 못 전해드린것 같아 지금에서야 이렇게 글을 씁니다. 

지창민 소방관 님과 한가람 소방관 님 그리고 다른 한분은 이름표를 못 봐서 죄송합니다.
출동해 주신 세 소방관님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