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부 119 안전센터> "김강현, 백세롬 박수현" 응급구조사 세 분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5월 12일 오후 5시경 아버지(80세)께서 머리가 깨질만큼 아프다고 호소하셔서 급하게 119를 호출했습니다. 세 분의 젊은 응급구조사가 도착하여 이동을 도우려고 했지만, 뜻밖에도 환자가 완강하게 거부를 하셔 다소 시간이 소요되고  답답한 상황이 계속 되었습니다. 저 또한 딸로서 분노와 좌절을 느끼며 포기하고 싶을만큼 마음이 답답했습니다. 

그러나, 이 훌륭한 응급구조사 분들께서는 마치 가족처럼 의연하게 대처하시며 환자를 설득하고 상황을 세세하게 설명하셨습니다. 그 결과, 환자를 응급차로 모셔 병원까지 안전하게 이송해 주셨습니다. 앰불런스에서 보여주신 따뜻한 미소와 전문적인 대처는 여전히 가슴에 잔잔한 감동으로 남아있습니다.

의료진 파업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 분들의 빛나는 모습은 마치 세상을 밝히는 빛이었고 어려움 속에서 이웃을 돕는 손길이었습니다. 이렇게 멋진 활약을 보여주신 응급구조사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그분들의 뛰어난 노력을 응원하고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