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ome > 참여공간 > 칭찬합시다

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포천 영중소방서 구급대 진심어린 돌봄에 칭찬합니다
작성자 : 김정희 작성일 : 2024-05-19 조회수 : 54

2023.4.20.(토) 새벽, 남펀이 저혈당 쇼크 상태로 혀가 말려 있었다.


남편(환자)은 음식섭취도 어려운 위중한 상황이였다.


평소 당뇨를 앓은지 30년이 되다보니 장기 곳곳이 정상적이지 않이 혈당


조절이 안되었다. 그래서 혈당측정기를 몸에 붙이고 위급상황을 대비하였으나,


이날은 이미 혀가 말려있어 보호자도 많이 당황되었다. 


바로 119상황실로 전화하여 상황설명하였고, 인근 영중소방서에서 방문하였다.


가끔 저혈당 쇼크로 119출동 이력이 있었는데. 안면이 있던 구급대 2명이 이날도 찾아왔다.


구급대의 신속한 처치로 환자(남편)은 정신을 차렸다.


남편은 잦은 저혈당쇼크와 아픈 몸 때문에 "여러사람 힘들게 해서 죄송하다. 그냥 죽게 놔두지 그랬냐" 며 본인의 심정을 말하였다.


가족된 심정도 이루말할수없이 비통하지만 오죽 아프면 저런말을 할까 싶어 목이 메어와 억지로 눈물을 삼켰다. 


그때 구급대분께서 "저혈당이실때 미안해 하지 마시고 꼭 전화주셔야 한다. 다니시는 병원 의사에게 헌재 상황들을 꼭 전달해야한다" 주의사항까지 꼼꼼하게 일러주었다.


감정은 전달된다고 한다. 구급대의 따스하고 진심어린 마음이 읽혀져 너무나 감사하고 따뜻했습니다.  부모대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봐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영중소방서 구급대(응급구조사 1급) 외 1명 칭찬합니다

[답변]영중119안전센터 구급대원입니다.
작성자 : pocheon 작성일 : 2024-05-22 조회수 : 20

안녕하세요. 영중119안전센터 소방교 정영한, 대체인력 이정제 입니다.


우선 구급대원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하였는데 따뜻한 칭찬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정희님의 칭찬과 응원이 앞으로 현장활동하는데 있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저희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신속하게 출동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길 기원드리며,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
해당 페이지는 SNS스크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facebook 공유하기
twitter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naverblog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