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집 옥상에 빨래를 널다 보니 처마 밑의 창틀에 말벌집과 여러마리의

말벌들이 있는 것을 발견을 하게 되었습니다.

빨래를 말리기 위해 매일 옥상을 다녀야 하는데 지나다니다가 말벌들에게

쏘일 것이 염려가 되었고, 말벌집이 제법 크고 말벌들이 많다보니 스스로

처리하기가 겁나서 바쁘신줄 알지만 119에 신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신고를 하자 마자 소방서 대원님들이 곧 도착을 하셨고, 

신속하게 말벌집과 말벌들을 처리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말벌의 종류와 이후 행동 요령에 대해서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말벌로 인해 저와 가족이 많이 두려웠는데 이렇게 처리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용인 동백소방서 대원님들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용인소방서 화재예방과 박주경 소방관입니다.

먼저 작성자님과 가족분들이 벌로부터 안전해지게 되어 다행입니다.

하지만 벌 특성상 같은 자리에 벌집을 다시 지을 수 있어 이 점 고려해주시고

위협이 된다면 다시한번 저희 119로 신고해주시면 안전히 조치해드리겠습니다.

요즘은 벌들이 많이 출몰하는 시기입니다.

항상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고 불필요한 위협은 지양해주시기 바랍니다.

작성자님께서 작성해주신 저희 소방대원의 칭찬 및 격려의 글을 해당 출동대에 전달하여

항상 시민 곁으로 달려가는 발걸음에 힘과 보탬이 될 수 있드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안전한 나날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