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 5일 저녁9시부터 12시까지 가슴부위에 찢어질듯한 고통이오고 집에서 이러지더 저러지도 못한채 있었고 저는 개인적인 생각에 급성 위경련으로 판단되어 집에서 계속 버텼습니다. 구토도 시작되었고 턱부위가 굉장히 아파오며, 고통은 사라지지 않고 어찌할줄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응급실에 가야겠다는 판단하에 움직이려고 했지만 혼자서의 힘으로는 절대 안될 것 같아서 119에 도움요청을 하게되었습니다. 구급대원들이 재빠르게 도착하시고 제가 아무래도 급성 위경련 같다고 전달드렸고, 구급대원분들은 급하게 병원을 찾고 계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구급대원분들이 한번만더 체크해보자고 하시면서 정확하게 어디가 아프냐거 하셔서 가슴부위라고 말씀드렸고, 구급대원분이 위염이면 가슴통증이 있을리가 없다면서 심장체크 하셨습니다. 심장체크 결과 뭔가 이상하다고 하셨고 빠르게 검사가 필요하다고 하시면서 차병원에 가서 검사를 시행했습니다. 검사결과 급성 심근경색이었고 바로 혈관시술 해서 지금은 안정적이게 되었습니다. 물론 내 병을 고쳐주신 병원 의료진분들께 감사드리지만, 제가 진짜로 죽음으로부터 생명을 건질수 있었던 것은 구급대원분들의 빠른대처로 생명을 지킬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급박한 상황이라 구급대원 두분 성함을 몰라서 적지 못했습니다. 저 정말로 죽을 뻔 했습니다. 그분들 상줘야 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상대원 119 소방서 분들 몸조심하세요.

안녕하세요 ! 상대원119안전센터입니다.

정신없는 와중에 따스한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해주신 좋은 내용은 직원들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가장 먼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더운 날씨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