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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김형진 대원님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자 : 조원태 작성일 : 2024-06-10 조회수 : 61
안녕하세요. 저는 성남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위 제목처럼 이번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표현 할 곳이 없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운동을 좋아하여 신성FC라는 풋살팀을 운영을 하고 있고, 지난 5월19일(일요일) 평소와 같이 팀원들과 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팀원이신 형님들이 오랜기간 함께 운동을 하셔서 연배가 좀 있으셨는데요, 그날 따라 날이 많이 덥고 그래서 그런지 다들 잠깐의 운동으로도 많이 힘들어 하셨습니다.
운동은 시작한지 10분정도 지났으려나 형님 한분이 어지럼증을 호소하시고 골대 앞에 앉아 계시더라고요.
날도 덥고 하니 경기장 밖 그늘에서 좀 쉬시라고 부축을 해서 경기장 밖으로 나가고 있었는데 입구쪽에 다와서 다리와 팔에 힘이 풀리시던지 갑자기 쓰러지셨습니다.
마침 유소년 시합날이라 엠뷸런스도 있어 그쪽에도 요청을 하러 갔으나 자리를 잠시 비우시고, 119에도 연락을 하여 구급 요청을 하였습니다만 숨을 쉬지 않는것 같아 걱정이 되었습니다.
급한 마음에 도움을 요청 하였고, 때마침 지나가시던 광주소방서 김형진대원님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119에 연락 중인것을 확인하고 현재의 환자 상태를 정확하게 전달해 주었으며, 분당 소방서 신창민 구급대원님께 영상통화로 연락을 드려,
신창민 구급대원님께서 의료지도 대로 응급구조를 실시 하셨으며, 타 구급대원님들이 오기까지 함께 해주셨습니다.

형님이 쓰러지시고 구급대원님들이 오기까지 7~1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린것 같습니다.
나중에 전달 받기로는 형님이 쓰러지시고 바로 심정지가 와서 초기 대응이 늦어졌으면 위험했는데, 다행이 초기대응이 빨라 회복이 가능하셨다고 하네요.
지금은 심혈관에 스턴트 수술을 하시고 함께 하시고 게십니다. 정말 소중한 인연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옆에 유소년팀을 지원오신 간호사님 포함 타 소방서의 구급대원님들도 정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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