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성큼 다가온 여름의 시작에서 고마운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려고 합니다. 이미 시간은 많이 흘렀지만 이제서야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어 먼저 미안함을 전합니다.
지난 3월 16일 오전 범계역 태준석안과에서 국군 수도 병원까지 이송해준 안양소방서 부림센터 박석현, 박기운, 유시련 소방관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당시 저는 빛을 볼수가 없는 암흑의 세계를 헤매이며 밤새 눈이 터질듯한 고통과 두통과 온몸의 심한 통증과 구토를 쉬지 않고 연속으로 하며 앞은 보이지 않고 실신상태가 되어 집 근처 태준석 안과를 방문하였으나 급성 폐쇄 녹내장인가 하면서 안압이 55까지 오르고 실명이 될수도 있으니까 빨리 119를 불러서 대학병원으로 가라고 하여서 이송과정에 친절한 소방관님들 덕분에 다행히 저는 완전 실명이 되지 않고 한쪽 눈은 괜찮고 다른 한쪽은 망막 수술을 하기전 치료 단계 상태라서 다행히 수술을 하면 2~30%정도는 회복이 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대학병원으로 연결을 해달라고 하였더니 토요일이고 대학병원은 파업이라서 빨리 119를 연결해서 가라고 해서 우리 친절하신 소방대원분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구급차안에서 대학병원으로 연결을 시도하였으나 연결되지 않아서 한분이 국군 수도 병원으로 연결하셔서 저를 실명 위기에서 구해 주셨습니다.
당시 실명이라는 말에 저와 제 딸은 당황하고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제 손을 꼭 잡고 "괜찮을거예요" 하면서 저와 제 딸을 안심 시켜 주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이송해 주셨음에도 저는 바로 국군 수도병원 응급실로 실려 들어가느라 대원님들께 인사도 못해서 이제서야 이 지면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저에게 밝은 세상을 볼수 있게 해 주신 박석현, 박기운, 유시련 소방관님!
당신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친절하고 소중한 생명을 다루는 현장에서 최고의 소방관 이십니다.
고맙고 감사를 드리며 묵묵히 직무를 수행하시는 소방관님들 오늘도 최고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칭찬합니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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