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2024.06.22) 저녁에 35개월 손녀가 목욕탕에서 사고로 입술안쪽과 바깥쪽이 찢어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딸아이는 사색이 되어 병원 응급실마다 전화하여 진료 여부를 물어보았고 응급실의 대답은 내원해봤자 진료는 못받고 헛걸음을 할 것이라며 불친절하게 응대를 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전화는 종료되었고 딸아이는 어찌할바 몰라하던중 가까운 흥선119안전지원센타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정작 흥선119안전지원센타까지는 갔지만 용기가 나지않아 쭈볏거리고 있는데
친절하게도 대원들이 문슨일이냐 물어봐 주었고,
다친 아기가 두려워 할까봐 아기들이 좋아하는 티니핑 이야기를 하며 응급조치를 잘 해주셨습니다.
저의 딸아이는 크게 안심이 되었고 따뜻한 마음으로 귀가할수 있었습니다.
다친 아기는 지혈이 잘 되었고 밤에도 잘 잤습니다.
도와주신 119대원님들 감사합니다.
늘 어려운 일 하시는데 대원님들의 안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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