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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늦은 밤에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작성자 : 김지민 작성일 : 2024-06-27 조회수 : 94

오늘 9시 40분경 33개월 아기가 안방 안에서 잠금장치를 돌려문을 잠갔습니다


마스터키는 안방에 있고 애는 놀라서 엄마 찾고 울고 갈수록 흥분해서 방방 뛰니 


저도 당황스러워서 어찌하지 못해 관리실의 의견에 따라 119에 신고했습니다


 


위중한 사람들 살리러 가는 일도 아닌데 내가 이런 일로 연락하는 게 맞나 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아이는 점점 더 울고 방방 뛰며 무섭다고 엄마를 찾아대 어서 소방대원분들을 모시고 문짝을 뜯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점점 바뀌어갔습니다


기다림 끝에 소방관분들 오셔서 아이는 몇개월인지 물어봐주시고 작업상황에 따라 아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주시며 아이상태를 계속 살펴주셔서 어찌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아이가 방에서 나오고나서도 저에게 아이안고 조용한 방에 가서 많이 안아주시라고 해주시고


엄마인 저보다 더 섬세하게 아이상태 살펴주시더라고요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이 늦은 밤에 문 따주시겠다고 다섯분이나 출동하시게 한 것도 너무 죄송했는데(소중한 공권력이 이런데에 쓰이게 해도 되나 싶었습니다ㅠ)


문제해결과 더불어 모두 당황하고 놀란 저희 가족들을 살펴주신 따뜻한 소방대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소방서와는 큰 인연이 없다 생각했는데 오늘을 통해 내 삶에 가까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정말 감사드리며 대한민국 소방대원분둔이 조금 더 안전하고 좋은 근무환경에서  일하실 수 있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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