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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화성소방서 서신119지역대 구급대원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 김정석 작성일 : 2024-07-01 조회수 : 69
24.6월17일 모처럼 친구들 가족들과 함께 대부도에 펜션을 잡고 2박3일간에 일정으로 설렘을 가득 앉고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도 보고 분위기는 들떠 있었고 애들은 물놀이를 하며 간만에 친구들과 이야기도 많이 하며 즐겁게 여행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저녁이 되어 술도 한잔하고 살아온 애기도하며 분위기가 무르익었고 위험성도 그만큼 높아지고 있었습니다.
사고는 마침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날씨가 좋아 밖으로 나와 불멍도 하며 담소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있던중 제가 술이 많이 취했는지 풀속으로 걸어가다 넘어지며 핸드폰을 잊어버리고 말았는데 핸드폰을 찾다가 그만 낭떠러지에 떨어져 쇠붙이 같은것에 우측팔이 손상되어 출혈이 심하게 나기 시작했습니다.
술기운에 그래서 인지 저는 무덤덤했지만 친구들은 난리가 나버렸습니다.
저는 상처를 손으로 눌러 지혈하고 친구들은 119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모든것이 처음 온곳이라 낮설고 밤이라서 119 밖에는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1분1초가 왜 이렇게 길게 느껴지던지... 시간이 조금 흐르자 환한 불빛과 함께 119구급차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화성소방서에서 근무하시는 임선규 소방관님과 김광용 소방관님이 사고경위를 물으시곤 상처부위를 드레싱해주셨습니다.
부랴부랴 저는 구급차위에 올랐고 와이프와 동행하여 애기들은 친구들에게 맡기고 병원으로 이송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송중에 구급대원님이 기본적인 활력징후 측정도 꼼꼼히 측정해주시고 따뜻한 말로 저와 집사람을 편하게 대해 주셨습니다.
인상도 참 좋으시고 멋있어 보였습니다.
요즘 의료대란으로 병원 가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메스컴에서 많이 봐왔는데 막상 제가 이런일을 겪고나니 걱정이 됐습니다.
하지만 119 대원님께서 시화병원(종합병원)으로 저희를 이송해 주셔서 치료 잘 받고 10일정도 입원 치료후에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근육까지 손상되어 아직 까지도 재활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이정도로 끝난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머리라도 다쳤다면 생각만해도 끔직하네요. 제가 정신이 없어서 감사의 인사를 제대로 드렸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데, 다시 한번 정말 감사했습니다.
앞뒤 없이 적다보니 서론이 길었습니다.
아무쪼록 화성소방서 서신119지역대 구급대원님(임선규 소방관님과 김광용 소방관님) 감사합니다.
다치지 마시고 항상 몸건강히 근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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