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사한 마음 너무 전하고 싶었는데, 너무 늦게 전하게 된 것 같아 죄송하네요,,
6월 2일 수락산터널에서 신랑 차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다행히 구급대원분들께서 빠른 판단으로 아주대 외상센터로 신속하게 데려와주셔서 살 수 있었습니다.
1분 1초라도 늦게 왔었더라면 생명에 대한 말을 못할 정도라고 의사선생님께서 그러시더라고요. 신속한 판단으로 생명을 살려주신 구급대원분들이 어찌나 고마운지,,, 너무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은데,,,
이 칭찬해드리고 싶다는 글 밖에는 제가 할 수 있는게 없더라구요
사고 난 후, 감사한 마음 전하고자 정말 약소한 다과라도 보내드리고 싶었는데, 그게 오히려 감사한 구급대원분들께 폐를 끼친다는 말을 들어서 아무것도 보내지 못하고 있네요,,, 신랑의 목숨을 구해주신 분의 이름조차 알려주시지 않아 구체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는 분은 모르지만, 의왕소방서에 계시는 모든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평소 고마우시고 훌륭한 일을 하신다고 생각은 들었지만, 이렇게 제가 큰 은혜 입고나니 존경하는 마음이 더더욱 커졌네요. 위험한 현장에서 일하시면서 많은 생명을 살리시는 고귀한 일을 하시는 구급대원분들 너무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혹시라도 이 글을 통해 제가 의왕소방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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