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에 거주하는 4살 아들을 둔 주민입니다.
아기가 소방차 구경가는 걸 좋아해서 주말마다 소방서 앞에 놀러를 가는데
지난 토요일 저녁에도 어김없이 소방차 구경을 갔는데, 대기중이시던 소방 대원 전필승님께서
아기에게 소방차도 구경시켜 주시고 설명도 자세히 해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옷에 쓰여진 이름표를 슬쩍 본거라 성함이 조금 틀릴수도 있어요 ^^;;;)
감사하다는 인사에도 대민업무 역시 공무원인 본인의 업무 영역이라며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하셨다고 말씀하셔서 정말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이런 훌륭하신 분이 저희 소방서에 계시다는게 자랑스러웠습니다.
감사하다는 인사를 충분히 드리지 못한거 같아 글 남깁니다.
전필승 소방대원님, 늘 건강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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